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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상경한지.. 명확히 말하면 김포다. 여튼 상경한지 두달이 지나고 있다. 목요일은 제사라서 부산에 내려 갔는데, 부산에서도 딱히 재미난게 없을 듯해서 제사만 지내고 금요일
오후에 올라 왔다.
시간도 있고해서 비행기보다는 기차를 선택해서 타고 왔는데, 예전에 안성에서 생활 할 때 기차타고 다녔던 기억이 어렴풋이~

 

일요일인 지금. 밖에는 메아리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놀아치고, 집에서는 그다지 할 일이 없어 사무실에 나와 있다. 배는 고프지만, 7월에 있을 소개팅 때 까지 최대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 굶어서 빼는 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솔직히 굶는게 최고... 하루이틀정도 굶고, 소식하고 평소보다 조금 더 움직이는게 나한테는 딱 맞는 다이어트 방법...
두달이라는 기간동안 참많은 일이 있었다. 새로운 사람들과 급친도 하고, 새로운 업무에 시달리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을 사랑해 보기도 하고.. 사랑 부분은 어제 결론이 났는데, 나 혼자
만 사랑을 준비한 것이었던 것... 자기를 좋아하든 말든 알아서 하라는 말에 꼭지가 돌아 한바탕 퍼 붓고 전화를 끊어 버렸다.
자기 좋아한다면서 소개팅에 대해서는 왜 명확히 거절 하지 않느냐고 뭐라하고, 자기는 다른 좋은 남자 있으면 만날 수도 있다고 하니...
흔히 자기하기는 싫고 남주기는 아까운 그런 놈이 되어 버렸다. 내 나이 서른하고도 셋에 이런 멍텅구리 사랑을 했다니....
덕분에 보류되었던 소개팅 날짜가 급히 예정이 되었다. 7월 중순... 내가 이뻐라하는 동생의 남편이 주선하는 쉽지많은 않은 소개팅 자리다.
제목을 "三표 연탄"이라하고선 별 시잘떼기 없는 사랑 이야기를 한 이유는??
딱히 틀별한 연관성은 없다. 사무실 뒤로 돌아가면 7~80년대 골목길이 나온다는 거. 그곳에 "三표 연탄"집이 있고, 오래된 분식집과 향교가 있다는 것.
내가 두달동안 했던 부질없는 사랑이 오래전에 했었던 익지않은 설익은 행동 이었다는 거..

오래전의 행동은 "三표 연탄"처럼 추억이 될지는 모르지만, 서른하고도 셋인 지금은 추억이 아니라 부끄러운 과거가 될 것 이라는 것에 맘이 아프다.

친구들이 이 글을 보게되면 미친놈이라고 욕하겠지?
오래전의 일 같았으면 내 편을 들어 주며, 상대방을 욕하며 만나지마라.. 만나면 죽는다.. 내가 소개팅 시켜줄께라고 했겠지만...
이제는 날 욕하겠지.. 여자 하나 볼 줄 모르는 바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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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Favicon of http://www.freemacbookpro.co BlogIcon free macbook pro 2011/12/04 01:34

    안녕하세요! 위대한 블로그!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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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know, such situations are very much important! Thank you for lighti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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